언제나 올까 싶던
2010년 6월이 성큼 와버렸습니다
치열한 삶속에도 시간은 지 몫으로 무심히 잘흘러버렸더군요ㅎㅎ
이리저리 머리아프고 복잡스런 다난함속에서
월드컵은 큰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^^
2002년 월드컵을 군대에서 보낸 저로선
또 언제 그런 감동을 느껴 볼 수있을까 하며 항상 아쉬워했거든요.
처음으로 밖으로 나가 여러 사람들과 섞여 응원도 해보고
덤으로 더이상 가슴졸이는 경기가 아닌 90분 내내 흐뭇하게 만끽할수 있었던
멋진 승리의 감동도 맛 보았습니다.
월드컵이라는 이 레몬같은 시간동안은
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즐겨보고 충전을 해야겠어요
아무쪼록 대한민국팀 멋지고 후회없는 경기 하길 바라며 응원합니다
왠지 이번에 2002년의 기운이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.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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